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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한국 갔슴다"... 연변 어느 아이의 이야기

2017-05-24 길림신문 朝闻今日


배경음악 들으면서 보시면 더 감동 받을수 있습니다.




엄마 한국 갔슴다.  한국 가서 내가 제일 좋아 하는 뽀로로 음료를 사온담다.



이제는 뽀로로 음료 많이 먹었는데…더 안 먹어도 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 오지 않슴다하루에 몇개 먹어야 돌아 올까요?



엄마가 한국에서  많이 벌어 아이패드 사주겠으니  조금만  하다 오겠담다.



돈도 많이 벌었고 아이패드도 샀는데아직도 돌아 오지 않슴다.



가끔 혼자서 엄마 한테 전화 하는 놀이를 함다. “엄마, 보고 싶슴다 지금 한국 가니까 우리 좀있다 만나요.”


그러다 젖병 들고 엄마를 찾아 가는 시늉도  보지만



항상 찾아 가는 길을 몰라 문턱에 서 맴돔다.



엄마를 기다리는 방법을 생각  냈슴다. 일단 앉아서 기다려 보고...


누워서 기다려 보기도 하고



창밖을 내다 보기도 하지만... 할수 있는 방법을  써 봐도 엄마는 보이지 않슴다.


자고 깨나면 엄마가  있을까?



크게 한번 떼질 쓰면 엄마가 올까?



다른 아이들은 엄마가 옆에 있는데 우리 엄마는  한국에 있을까?



할머니는 항상 진달래란 꽃이 필때면 엄마가 돌아 온다고 함다



진달래는 어디서 언제 핌까? 



오늘도 진달래가 폈슴다… 엄마는…?



배우- 박정아

촬영- 박군걸

제작- 박군걸


*본 내용은 사실과 관련없는 허구의 내용임을 알립니다.


[사진영화] 우리 엄마 한국 갔슴다...


이 작품은 연변 해란강 닷컴 촬영부 부장 박군걸 씨가 어제 자신의 개인 위챗 계정에 발표한 새로운 쟝르의 사진작품이다. 


박군걸 씨는 "생계 때문에 겪어야만 하는 현시대의 리별과 엄마를 그리워하는 어린 아이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를 통해 "진정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반영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작품이 발표된후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과 성원을 받았는데 아이디가 "볼톡.보험"인 네티즌은 "참 현실에서 공감되는 내용이다"고 긍정했고 아이디 란영인 네티즌은 "이걸 보면 한국이 아니라 달나라에 간 엄마도 울겁니다."고 공감하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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